이제는 독감과 다를 바 없는 유행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코로나19.
확실히 전염성이 강하다더니 독감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더욱 구분하기 어렵다.
최근에는 독감과 동시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우리 회사 직원도 독감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해보았을 때 음성이었으나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 양성이 떴다고 했다.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은 매우 확실함.
(코로나19) 델타, 오미크론 변이 증상 비교 정리
COVID-19 이름만 봐도 지긋지긋한 코로나19 무슨 변이는 그렇게 많은지 사실 아는 것만 오미크론이고 델타이지만 그 외에도 많아서 놀랐다. 코로나19가 전염력이 높은 이유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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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등의 증상은 이미 다들 써치나 경험을 통해 알고 있지만
나는 확진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후유증이나 그 외 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증상 등은 어떤지 매우 궁금하다.
안 걸리는 게 제일 좋겠지만 역병에 언제 내가 걸릴지 모르는 상황이니 오늘 멀쩡해도 내일은 아무도 모른다.
미래는 모르는 일.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음
피로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음 feat. 간수치 급상승 : 결국은 염증 반응에 대항하느라 힘든 나의 몸 |
여기저기 둘러보면 피로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후유증으로 많이 보이는데
그건 백신 접종할 때도 있었던 증상이다.
백신 접종하고 나서 똑같이 먹고 자고 운동하는데도 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우리 집 하숙생 씨는 밀크씨슬을 복용하고 있다. 평소에 피로함을 토로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반응이어서
본인이 약을 잘 챙겨 먹지 않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입으로 간장약을 사달라고 했음.
이게 확진 뒤 후유증으로도 확인이 가능한 것 같다.
-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몸은 열심히 싸우는데 몸에 염증이 생기면서 방어하기 위해 코티솔이 많이 분비됨
- 코티솔은 부신피질호르몬으로 몸의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고 몸의 활력과 관련이 있음
- 코티솔은 자는 동안은 적게 분비되고 아침 시간에 많이 분비된다
- 자는 동안 많이 분비되면 일어나서 찌뿌둥하고 개운하지 않고 힘듦
- 코로나 완치 후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평소랑 달리 급상승한 경우가 꽤 있음(간증 글 블로그에 많음)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 수면장애는 코티솔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
기침, 가래가 완치 후에도 심함 (매우 많은 경우를 봄) |
최근에 완치 후에도 기침이 너무 많이나 기침약도 먹고 수면장애를 겪은 주변인을 많이 보았다.
아무래도 완치 후 출근을 하게 되면 기침을 계속하니까 사람들이 피한다고 했다.
가래도 생기는 경우도 있어 약을 복용하는데 생각보다 이 후유증이 꽤 오래간다며 힘들어했음.
사람들이 오미크론, 스텔스 등 다 전염성은 강해도 중증도 낮다고 안심하는 것 같다.
뭐 그냥 걸리지 뭐 다 걸리는데 그래야 항체 생기는 거 아님? 하고 매우 단무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함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으니까 당연히 확진자도 많아진다고 본다.
무엇이든 방심하는 사이가 가장 취약하기 때문임.
이 유행병이라는 것이 나만 아프고 나만 죽으면 되는데 그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다.
그냥 내 선에서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나는 전염 숙주가 될 수도 있다.
무증상도 많기 때문에 지금 나도 확진 판정을 받아본 적은 없어도 내가 무증상으로 그냥 넘어간 경험자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혼자 움직이고 마스크는 꼭 하고 손세정제 들고 다니면서 손 틀 때까지 닦고 닦고..
어떤 기사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오미크론과 스텔스가 피크를 향해(이미 피크) 달려가지만
이 바이러스와 다른 변이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것은 현재 유행하는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지는
오미크론에 비해 더 강한 놈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는데, 돌아가는 상황이 그다지 좋은 것 같지 않다.
이런 상황에 방어 불가능한 변이가 나타난다면?
병과 관련된 일들에는 최악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준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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