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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패스 개편안 : 22년 2월 19일 ~3월 13일

by 집사 삼색희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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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리두기와 방역패스가 과연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뉴스나 기사를 둘러보고 느낀 점이 있다.

 

 

- 오미크론 중증도와 사망률이 낮긴 하지만 기준이 백신 접종을 한 사람 기준이라는 것

- 미접종자들에게서는 중증도와 사망률이 낮지 않다는 것

- 최근 노바백스를 3차 접종에서도 의사와 상담 후 접종 가능하다는 것

- 확진되어 자가격리가 거의 방치 수준이라는 것 ( 격리 중 보건소와의 연락이나 도움이 매우 힘든 점)

 

4월 초쯤 3차 접종 예약을 했는데 오늘도 어제와 다름없이 지켜보고 고민 중이다.

나는 노바백스 맞고 싶은데 의사와 상담해야 하고 아무 때나 맞으려면 잔여백신 찾아서 당일 예약 후 맞을 수 있다고 하던데~

일단 3차 예약 걸어놓은 건 그대로 두어야겠다.

 

노바백스가 추가접종 가능하게 되는데 3월쯤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가능해졌다.

아무래도 3차 접종 기피자들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나도 모더나암 때문에 너무 무서워서 모더나 다신 못 맞을 듯.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 영업시간 제한 : 오후 10시, 1시간 연장함 (식당이나 카페)
  • 사적모임 : 6명 이하로 유지함 (접종여부 구분 없음)
  • 식당 카페 : 방역패스 예외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미접종자의 경우 1인 단독 이용만 이용 가능
  • 방역패스 예외 기준 해당 : PCR음성자, 18세 이하, 완치자, 접종불가자
  • 3월 13일까지
  • 청소년 방역패스 : 4월 1일부터 (기존 계획에서 한 달 미뤄짐)
  • 현재 정부의 발표로는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정착되는 과정으로 추정
  • 별다른 이상 없이 유지되면 다른 감염병과 같은 관리 체계로 전환될 듯
  • 행사나 집회 : 접종 완료 여부 상관없이 49명까지 가능, 참석 인원이 전원 접종 완료자인 경우 50명~299명

 

사적모임 제한 예외 경우
  • 같은 거주공간의 가족이 모이는 경우
  • 만 12세 이하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의 경우
  • 임종 가능성이 있는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 실외 스포츠 시설 (시설 관리자가 있어야 함) : 경기를 위해 최소 인원이 필요한 경우
  • 실외 스포츠 경기의 경우 사적모임 초과 인원은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가능함

 

일단 어디든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거나 안 나가거나, 대화 안 하고 사람 안 만나고 그냥 고립되면 잘 지나갈 수 있을 듯.

MBTI상 나는 매우 잘 적응하고 있는데 활동성이 강한 사람들은 정말 힘들 것 같다.

이러다가 심리 치료라도 받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사회 전반적으로 국민들이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고 매번 바뀌는 거리두기, 방역패스 찾아보는 것도 넘 짜증 나는데

가끔은 찾아봐도 헷갈릴 때가 있다.

이런 상태면 영업하는 사람들도 헷갈릴 것이고.. 과연 잘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임.

 

무엇이든 만족할 수 있는 정책 따윈 없다고 본다.

백신 접종을 강제하고 거리두기 강화하고 방역패스 무섭게 실시할 때 난리 치던 사람들,

조금 풀어주니까 확진자 늘어나고 난리 나니 또 욕을 욕을..

나도 정부 정책 맘에 안 들지만 이랬다 저랬다 하지 말자.

탓탓탓 하는 거 듣기도 거북하고 짜증남. 의무와 권리는 같이 손잡고 가는 것임을 잊지 말자.

정부에서 억지로 끌고 가서 접종시키는 것 아니라면 맞고 안 맞고는 내 선택이고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니까~ 알아서 잘 생각해서 선택하자.

 

잘 지키는 사람들도 안 지키는 몇몇 때문에 피해보는데 탓해서 뭐하리. 어차피 컨트롤은 불가능하다.

목줄 채울 것도 아니고, 이 지경까지 왔으면 한계까지 확진자 올라서 얼른 확진자 수가 줄어들길 바라는 수밖에.

어떤 병이든 죽는 사람도 있고 사는 사람도 있다. 그냥 이젠 별 생각을 안 하고 있고 세상은 혼자 안 죽고 날 지켜낼 힘을 길러야 할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인 것 같다.

더욱더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겠지.

근데 어차피 코로나 전에도 마찬가지였음.

 

그나저나 누구 뽑아야 할지 머리가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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