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이 델타를 밀어낸다
이전 포스팅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자가 증식 중에 돌연변이가 생겨 변이종이 나타난다고 했었다. 그리고 코로나19는 RNA 바이러스이다.
(코로나19) 델타, 오미크론 변이 증상 비교 정리 (tistory.com)
(코로나19) 델타, 오미크론 변이 증상 비교 정리
COVID-19 이름만 봐도 지긋지긋한 코로나19 무슨 변이는 그렇게 많은지 사실 아는 것만 오미크론이고 델타이지만 그 외에도 많아서 놀랐다. 코로나19가 전염력이 높은 이유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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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바이러스와 RNA 바이러스 |
DNA(데옥시리보핵산) / RNA(리보핵산) DNA 바이러스는 유전물질로 DNA를 이용하고 RNA 바이러스는 유전물질로 RNA를 포함하는 것을 말한다. 바이러스는 세포구조가 없고 무세포 무생물 입자이다. DNA바이러스 예로는 헤르페스나 B형 간염이 있다. DNA바이러스는 RNA바이러스와 다르게 인간 숙주의 세포질이 아닌 세포 핵으로 DNA를 전달하기 때문에 RNA 바이러스와 다르게 복제 과정이 정확하다. 또 중합효소에서도 차이점이 있는데 RNA 중합 효소(복제과정에 사용되는것)는 DNA 중합 효소보다 불안정하기 때문에 변이가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아서 결정적 차이를 보인다. 간단히 말해 RNA와의 차이점은 RNA는 정확도가 떨어져 돌연변이가 나타날 확률이 더 많다는 것이다. |
오늘 뉴스에서 화이자 측에서 팍스로비드가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바이러스가 복제하는 걸 차단하는 역할을 팍스로비드가 하기 때문에 다른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데 현재 델타가 우세종이지만 다음 주 이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남아공 연구진들이 오미크론 걸리면 델타감염 안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델타가 오미크론보다 중증도가 더 높고 사망률도 더 높기 때문에 이 연구대로라면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확진 5805명으로 급증해서 오미크론 금주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차 접종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3차를 미루지 말고 접종하라는 기사에 최근 3차를 미뤘기에 예약을 다시 진행해야 할 것 같다.
사실 많이 고민했었는데 오미크론이 워낙 전염력이 세고 확산세가 너무 빨라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서울보다 지금 경기 남부 지역(미군 확진자)이나 지방에서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고 특히 광주(검출률 80프로라고 한다) 같은 경우는 오미크론 확진이 매우 높아서 우세종이 되었다고 한다.
경기 지역에서 확산된다면 서울 입성은 시간 문제이고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이 추세대로라면 전국으로 확산되는 일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소식에 따르면 델타가 중증도가 높아서 병상을 늘리는 조치를 취했지만 오미크론은 전염력은 높지만 증상은 델타보다 더 가볍기 때문에 대응하는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거기에 팍스로비드(경구용 치료제)의 경우 5일 이내에 먹어야 하기 때문에 진단 속도가 빨라야 할 것 같다.
그렇다면 센터를 두고 대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바꿔서 동네에서도 빠른 확진 진단이나 약 복용이 가능하게 바뀌어야 할 것이다.
진단을 하려면 검체를 채취해야 하는데 그러는 경우 전염력이 높은 오미크론에 종사자들이 걸릴 위험도 크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 써서 방역을 하고 마스크 착용을 한다면 오미크론이 감기처럼 일상의 일부가 되는 일이 곧 일어날 것 같다.
국내 백신도 조만간 나온다고 하고 (임상 중), 노바백스도 곧 접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노바백스는 전통적 방식으로 만들어진 백신이라 안정성이 높다고 한다.
3차 접종에 적용될지는 미지수인데 그것도 얼른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왕이면 안전한 백신을 맞고 부작용이 덜해서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와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다.
오미크론이 워낙 전염성이 높아 거리두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확산이 줄어들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은 빠른 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대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염력이 높은 만큼 진단이 빠르게 가능하다면 좀 더 전염을 줄이고 치료 시기도 빨라지기 때문에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시기가 빨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임신부들은 접종 권고 대상이라고 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
주변에 임신한 친구들이 있는데 걱정이다.
다른 나라 대부분도 임신부들이 중증으로 발현할 가능성이 높아서 백신 접종 대상으로 두고 있다고 하는데 혼자의 몸이 아닌 아이를 가진 임신부들의 공포감과 두려움은 일반인들보다 클 것이다.
임신 전 1, 2차 접종을 완료하고 3차를 맞지 못한 채 임신한 분들은 좀 더 안전한 백신이 3차에 적용되어 맞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방역패스 적용도 그래서 어려울 것 같은 상황이기에 더욱 걱정이다.
방역패스 적용 예외 개정안 20일 발표하기로 하였으니 정보를 잘 찾아보고 대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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