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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월 7일 새 방역조치 시행 발표 : 거리두기 2주 연장

by 집사 삼색희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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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독서실, 대형마트 등에 새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중대본 회의를 거쳐 자세한 내용을 발표한다고 내용이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2주 더 연장한다고 한다.

 

주말 새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 4만 명 가까이 늘어났고,

누적 확진자 수는 백만 명이 넘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무시무시한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예전 역병처럼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무섭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중증도와 사망률이 낮다는 것뿐,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세대의 확진 및 밀접 접촉으로 인한 자가 격리로 인해 경제 활동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새로 도입된 방역 의료 체계로 감사와 치료에 참여하기로 한 동네의 병원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처음 발표처럼 5000원의 진료비 외에 많은 진료비가 청구되어 논란도 있었다.

7만 원 이상 나오는 곳도 있다니 뉴스와 기사만 보고 갔다가 뒤통수 맞고 오는 기분일 것 같다.

 

자가진단키트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가격이 저렴하지만 배송이 무척 오래 걸리고 취소가 잦은 데다,

동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키트도 금방 품절 사태가 일어나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얼마 전 마스크 대란 때가 다시금 생각나게 되는데, 마스크 한번 사는데 눈치 작전에 지인 동원, 약국 줄 서기까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들이 많았었는데 혼란스러운 건 현재도 마찬가지 같다.

키트 사려고 근처 동네 약국까지 돌아다니고 서울 아닌 지역은 약구도 드문드문 있어 더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팍스로비드가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처방되지 않고 연령 제한도 있어 생각만큼 큰 효과를 보지 못했었는데 

그것도 유연하게 풀어나가는 상황인 것 같다.

연령을 50대 기저질환자로 낮추었다고 하나 임상 실험이 제대로 끝난 상황이 아니라 불안감이 줄어들진 않는다.

 

얼마 전 방역 패스 적용 제외되었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독서실, 학원 등이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해당된다고 한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이나 독서실 등은 1칸 띄어앉기를 실시해야 하고 칸막이 설치를 하는 것이 의무가 된다고 하고 3주간의 계도 기간을 준다고 한다.

 

백화점에서의 판촉 홍보나 매장 내 취식도 금지가 된다.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6인까지.

식당이나 카페는 미접종자 1인 단독만 이용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

 

방역 패스는 유흥시설이나 노래방, 체육시설, 목욕탕, 피시방, 경기장 등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하니

그냥 안 돌아다녀야 할 것 같다.

 

 

뉴스를 보니 PCR 검사자와 신속항원검사자를 근처에 세워두고 검사를 시행해서 문제가 많다고 한다.

오미크론이 전파력이 강하고 근처에서도 감염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PCR 검사자는 자가 키트 양성일 때 해당 사항일 텐데 항원 검사하러 갔다가 오미크론 업고 오는 일이 될 수 있어 말들이 많은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냥 집구석에 처박혀서 있어야만 하는 현실.

거리두기에 재택근무, 백신 접종률도 높아 자연적인 항체 형성이 우리나라는 유럽에 비해 적은 편이라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나는 2차까지 맞고 90일이 지나서 미접종자다. 

4차 이야기까지 나올 것 같아서 미뤘는데 아니나 다를까 4차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지.. 장사하는 사람들은 정말 지옥 속에 사는 기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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